20090830n: 부르짖는 자(사 3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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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0일 주일오후예배
본문: 사 30:23-26
제목: 부르짖는 자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30장 19절 하반절을 보면,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고 합니다. 사색과 기도의 계절인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의 수확과 성패는 이 가을에 달렸습니다. 이 기도의 계절인 가을에 얼마나 부르짖고 매달리느냐에 모든 게 좌우됩니다. 2009년이 넉 달만 남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부르짖으면 주님이 듣고 응답하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주님께 우리가 부르짖으면 어떤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까?
우선 풍성케 하십니다. 23절 다시 읽습니다.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우리가 주께 매달리면, 한 마디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십니다. 이번 휴가 때 지방을 가보니, 농작물이 다 잘된 듯합니다. 벼농사는 제 눈에도 잘 되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수확의 풍성함이나 삶의 풍요는 절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종자는 내가 뿌리나 주께서 비를 내려 주셔야만 합니다. 그러니까 자연의 모든 환경을 이상적으로 조성해 주셔야 합니다. 잘되다가도 막판에 태풍이 오면 거덜 나듯 환경이 잘 조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것을 보장해 주십니다.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주시는 보편적인 은혜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특별히 요구하는 은혜는 반드시 부르짖어야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부르짖지 않아도 우리 필요를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부르짖게 한 다음에 주시는 이유는 은혜가 은혜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르짖음의 계절이 이제 막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주께 매달립시다. 그래서 과거 어느 가을보다 풍성한 수확이 있기를 바랍니다. 더욱 주께 근신하여 부르짖어 여러분 가정에 풍성한 은혜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다음은 상처를 싸매 주십니다. 26절 상반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여호와는 고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천하의 명의(名醫)이십니다. 하나님이 못 고칠 병은 없습니다. 완전하게 치유해 주십니다. 우리 중에 아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치료가 불필요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 환자들입니다. 환자들 중에도 중증 환자입니다. 싸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합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그렇습니다. 요즘 보면 우리 사회에서 엽기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다 환자여서 그렇습니다. 환자가 아니고서야 최진실 씨의 유골을 왜 훔쳐갑니까? 기도의 계절인 가을에 부르짖으면 우리 마음을 싸매주시고, 피 흘리는 영혼을 고쳐주시고, 병든 육신도 온전케 해 주십니다. 삶의 풍요도 중요하지만 고치시는 은혜를 누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매달립시다. 부르짖지 않아 고쳐주시지 않으시는 겁니다.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우리 환경을 온전케 하십니다. 26절 하반절입니다.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이것은 햇빛과 달빛을 극대화 되게 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여기 나오는 7은 완전수입니다. 우리 환경이나 여건이 다 빛이 바래고 망가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달빛과 햇빛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달빛을 햇빛처럼 만들어 주시고, 햇빛은 지금보다 7배를 밝게 하시고 그 빛이 7일 동안 계속되게 해 주신다는 겁니다. 우리의 모든 처지를 이렇게 완전하게 회복시킵니다. 우리가 부르짖는다면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 환경과 조건 때문에 어려움과 시련을 당합니다. 세상살이가 맘대로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르짖으면 삶의 조건을 바꿔주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부르짖으면 안 될 게 없습니다. 삶의 풍요도, 우리 몸과 영혼도 건강케 하시고, 완전히 망가진 삶의 환경을 온전케 회복시켜 주십니다. 부르짖어 안 될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한,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가을에 기도 많이 하십시다. 한 번 부르짖어 봅시다. 그래서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을 개인과 가정이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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