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2n: 홍해 앞에서 기도하라!(출 14: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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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일 주일오후예배
본문: 출 14:21-25
제목: 홍해 앞에서 기도하라!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모세의 영도로 애굽을 탈출케 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지중해 연안의 지름길로 인도하지 않고 먼 홍해 광야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제일 먼저 만난 시험이 홍해였습니다. 그때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는지 보십시오. 뒤에는 성난 바로의 전차 군단이 맹렬히 추격해 오고 있고, 앞은 검푸른 홍해입니다. 진퇴양난, 사면초가, 절체절명입니다. 더구나 백성들은 어떠했습니까? 두려워 떨며 아우성치며 모세를 죽도록 원망했습니다. 14장 11절 이하입니다.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때 모세의 심경이 어떠했을까요? 뒤에는 애굽 군대, 앞에는 홍해, 백성들은 코앞에서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토록 절망스러운 홍해의 시련을 겪게 하셨습니까? 지중해 길로 인도하지 않고 광야 길로 인도하신 것은 두 번 다시 애굽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배수의 진을 치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광야를 40년 동안 유랑해야 하는데, 이런 시험을 많이 만날 텐데, 그때마다 기도해서 그 시련을 극복케 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검푸른 홍해 앞에 내세우시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 모세는 기도합니다. 결국 모세의 기도의 승리로 이스라엘은 최초 시련인 홍해를 육지처럼 건넙니다.
그러면 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백성의 원망 앞에서, 추적하는 바로의 전차 군대의 위기 앞에서 모세는 어떻게 홍해를 가르고 건널 수 있었습니까? 우선 그는 부르짖었습니다. 1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하나님이 모세가 부르짖어 기도하자 반응을 이렇게 보이시는 겁니다. 부르짖는다는 말은 외마디 비명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에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십니다. 외마디 비명 같은 기도에 하나님은 반응을 신속히 보이십니다. 모세는 정말 다급한 심정으로 외마디 비명을 지르듯 하나님께 자신들의 딱한 사정을 고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움직이신 겁니다. 우리도 지금 광야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도 수시로 홍해가 나타납니다. 이런 진퇴양난의 절망적인 상황이 우리 앞에도 펼쳐집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외마디 비명 같은 기도를 바쳐야 합니다. 예외 없이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왜 비명을 지르느냐? 무슨 일이냐?’며 우리에게 되물으십니다.
모세는 이때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큰 기대와 확신을 갖고 기도했습니다. 13절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이런 기대와 확신이 없는 기도는 뜬구름 잡는 소리입니다. 이런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비명 같은 외마디를 지르면 반드시 하나님이 이 상황을 평정하신다는 확신에 차야 합니다. 얼마나 그 확신이 강했으면 백성 앞에서 이렇게 장담하고 있을 수 있습니까? 이것은 아직 하나님이 손을 쓰시기 전입니다. 이런 태산 같은 기대와 신뢰가 있었습니다. 이런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이런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앞에 홍해가 나타날 때, 우리 뒤를 적들이 추적할 때 이런 기도를 드립시다.
모세는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 대신 싸워주시리라 믿었습니다. 1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우리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합니다. 우리는 어떤 적도 감당할 수 없지만, 주님은 아무리 강한 적이라 해도 능히 물리치십니다. 따라서 무능하고 무력한 자신을 내려다보며 절망할 게 아니라 강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에게 창이 한 자루 있습니까? 칼이 한 자루 있습니까? 200만 대군이라지만 어떤 전쟁에도 나설 수 없는 오합지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대신 싸우시고, 적을 반드시 물리치신다는 확신과 기대가 필요합니다.
그런 확신과 기대의 결과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동풍으로 역사하셔서 홍해를 가르십니다. 21절입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처한 최악의 상황을 변화시켜서 그들을 안전하게 구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하면 큰 동풍도 동원하십니다. 자연환경도 하나님 뜻대로 요리하십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다 한가운데 대로를 내셨습니다. 우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이성으로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가능합니다. 어떤 절망스런 현실도 하나님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모세와 같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동풍이라도 동원하셔서 바다를 가르신다. 우리로 하여금 안전하게 바다를 건너게 하신다는 확신으로 기도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얼마든지 오늘날도 우리 앞에서 홍해가 갈라집니다. 우리가 모세와 같은 기도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오늘날도 그런 기적은 일어납니다. 모세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24-25절입니다.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모세가 믿은 그대로, 즉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시고 이긴다는 확신 그대로 하나님이 대신 싸우셔서 애굽 군대를 초토화시키셨습니다. 바로의 전차 군단이 완전히 수장되었습니다. 28절입니다.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부디 홍해를 만나시면 발구르고 절망하며 모세와 하나님 원망하지 마시고, 모세처럼 비명의 외마디를 지르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대신해 바로 군대와 싸워주시리라 확신하시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시고, 우리의 뒤를 쫓는 바로의 군대를 수장하셔서 우리로 크게 승리하게 하십니다. 오늘 바로의 군대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멸절된 사건을 보시며 다시 한 번 마음에 다짐하십시다. 홍해가 닥치고, 위기가 우리 앞에 놓일때마다 모세처럼 기도하셔서 온전한 승리를 체험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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