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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사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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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이리가 어린양과 함께</p>
<!-- paragraph:p0002 -->
<p class="p1">사 11:6-9</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맞습니다. 이 땅에 메시아가 다스리시는 평화의 왕국이 실현되면 자연도 회복됩니다. 인간의 범죄와 타락으로 함께 저주 아래 놓이게 된 자연의 운명이 인간의 회복과 메시아 왕국의 실현으로 다시 멸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 본래의 모습과 본연의 자리로 복귀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lt;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gt;(롬 8:21-22).</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 paragraph:p0006 -->
<p class="p1">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p>
<!-- paragraph:p0007 -->
<p class="p1">&lt;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gt;(6절).</p>
<!-- paragraph:p0008 -->
<p class="p1">지금까지는 &lt;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송아지와 어린 사자, 살진 짐승과 어린 아이&gt;가 다 서로 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평화의 나라인 메시아 왕국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적대적이지 않고 함께 거하고 함께 먹고 뒹굴며 더불어 산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포식자였던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리지 않는, 자연의 포악성이 다 해소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나 해를 당하거나 상함을 겪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낙원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옳습니다. 이 모든 평화와 회복과 상생은 그 마음에 진실하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서 이뤄지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통해 성취될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들의 타락한 본성을 변화시켜 그야말로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사는 세상을 이룩하게 합니다. </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물이 바다를 덮음같이</p>
<!-- paragraph:p0011 -->
<p class="p1">&lt;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gt;(9절).</p>
<!-- paragraph:p0012 -->
<p class="p1">칼빈은 이런 평화의 나라, 메시아 왕국이야말로 이 세상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할 때, 그래서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화평한 심령으로 변화되고 그 인격과 가치관이 신앙적으로 거듭날 때 이뤄질 수 있는 온유한 세계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정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증오와 분노 같은 파괴적 본성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아니고서는 해소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더욱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되고 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이웃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바로 진정한 변화와 화해와 더불어 사는 삶이 있습니다.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이 세상을 가득 덮을 수만 있다면 정말 이 세계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지배하는 메시아 왕국으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세상은 더 이상 &lt;인간이 인간에 대해 이리&gt;인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정글이 아니라 평화의 왕국이 실현된 진정한 낙원이 될 것입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