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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바라 보리라(사 8:16-22)

여호와를 바라 보리라

사 8:16-22


하나님의 말씀은 <증거의 말씀>이고 <율법>입니다(16절). 그러므로 다가 올 시대의 환난과 고난의 때에 백성들이 그 말씀에서 위로를 받고 소망을 얻게 하기 위해 늘 안전하게 보존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말씀을 싸매어 봉인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합하라>(단 12:4). 그런데 그 봉인됐던 말씀들이 이제 개봉되어 <어린 아이들에게 계시>(마 11:5) 되었습니다. 


산 자를 위해 죽은 자에게 구하랴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19절).

산 자들이 죽은 우상들에게 묻는 행위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짓이라고 합니다. 아무런 생명도 없는 우상들에게 긴급한 도움을 청하고 위로와 소망을 빌고 또 그런 우상숭배 행위에 뭔가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미련한 행위는 없다는 것입니다. 엔돌의 신접한 여인 같은 주술사들은 죽은 자에게 산 자의 운명을 물음으로써 그들의 몽매한 어리석음을 만 천하에 드러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죽은 자들이 아니라 산 자에 의지해 살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도 아무런 빛이나 생명을 갖지 못한 존재가 어떻게 남에게 빛과 생명을 준다는 겁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점보기를 좋아하는 민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사, 결혼, 취업, 입시 심지어는 직원 채용, 국회의원 출마, 증권 투자에도 일단 점부터 봅니다. 요즘은 문화센터마다 주역강의가 인기를 누리고 유명 역술인들이 신종 스타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는 <점술 공화국>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너도나도 온통 점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죽은 자에게 산 자를 묻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따를지니라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20절).

우상이나 죽은 자가 아니라 우리는 당연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만큼이나 정직하고 진실합니다. 우리는 묻고 싶거나 구하고 싶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묻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녕 <아침 빛>과도 같은 신선하고도 밝고 아름다운 응답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에 힘쓰라>(딤후 2:15). 말씀을 따르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고,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바울은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말씀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딤전 4:1)며 경계했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딤전 4:5)고도 했습니다. 말씀이 풍성하므로 당신의 삶이 보다 넉넉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