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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30203m 그는 과연 천국 갔을까?(신 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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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 설교영상은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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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30203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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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신 3:25-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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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는 과연 천국 갔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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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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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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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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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p>
<!-- paragraph:p0010 -->
<p class="p1">[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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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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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는 누구입니까? 모세입니다. 그 위대한 모세가 어째서 이런 불경스럽고 도발적인 의혹을 사게 된 걸까요? 교회가 상을 당하면 부르는 고전적인 찬송이 있습니다. 606장 후렴구입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천국으로, 그 가나안에 들어가는 관문인 요단강을 죽음으로 비유해 왔습니다. 요단강은 죽음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요단강을 건넜습니까? 못 건넜습니다. 반드시 요단강을 건너야 천국인 가나안에 들어가는데 모세는 못 건넜으니 가나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이게 말이 됩니까? 모세가 가나안에 못 들어갔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극적으로 구출해 지난 40년간 광야를 유랑해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 문턱까지 왔습니다. 백성들은 광야에서 죽을지라도 모세만큼은 확실하게 가나안에 들어가야 맞습니다.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을 지휘해 출애굽하고 40년간 죽을 고생을 하며 헤맨 이유가 가나안에 들어가자는 것인데, 이제 와서 하나님은 너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이런 날벼락이 없습니다. 제가 소개한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너는 안 된다고 하시는데도, 25절을 보면, ‘나로 건너하게 하옵소서’ 하면서 통사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필사적으로 조르는데도 26절 하반절을 보면, 그만해도 족하니 다시는 거론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다시 한 번 너는 요단을 건너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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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왜 하나님이 모세에게 끝내 가나안 입국 비자를 안 내주신 겁니까? 민수기 20장 2절 이하에 나오는 므리바 사건 때문입니다. 므리바 사건은 이스라엘이 유랑하다가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 물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아우성칩니다. 사람들이 모세에게 돌까지 던지려고 했습니다. 모세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다행히 하나님이 처방을 내리십니다. 백성들을 한 자리에 모으라. 그들의 목전에서 이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 분부대로 백성들을 모았습니다. 모세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분노를 폭발합니다. ‘이 패역한 무리여, 내가 이 반석에 물을 내 주마’ 라고 하면서, 자기 지팡이로 두 번이나 반석을 후려 갈겼습니다. 그랬더니 생수는 터졌습니다. 백성들도 해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로 모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너는 이스라엘 앞에서 나의 영광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이 백성을 가나안에 인도하여 들이지 못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미안하지만, 너는 틀렸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로 하여금 이 백성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그렇지 그런 잘못을 저질렀다고 가나안 입국을 금하십니까? 어쨌든 그 일로 모세는 요단을 건너지 못하고 광야에서 객사합니다. 신명기 마지막 장인 34장을 보면, 모세가 저 멀리 요단강 건너 가나안을 바라보며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홀로 고독하게 죽어가는 대목이 나옵니다. 사실 그때도 모세가 죽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모세가 120세가 되어도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서둘러 그를 죽이신 겁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하나님이 모세의 시체마저도 어디다 치우셨습니다. 신명기 34장 6절입니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다.” 신약 유다서에도 모세의 시체에 관해 나오는데, 하나님이 감추셨다고 합니다. 백성들이 시체라도 수습해서 가나안에 반입할까봐 그랬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챙겨 나온 요셉의 유골이 있습니다. 요셉의 유언을 수행한 것입니다. 요셉은 너희가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날 텐데 그 때 내 유골을 챙겨서 가나안에 묻어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의 유골조차도 가나안 땅 반입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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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러면 가나안이 천국을 상징한다면, 모세는 천국에 갔습니까? 못 갔습니까? 모세가 천국을 못 갔으면 그이 영혼은 구천을 떠돕니까? 아니면 지옥 갔습니까? 모세는 천국 갔습니다. 모세가 변화산에서 3인 회담할 때 두 인물이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그 광경이 황홀해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고 마냥 살자고 했습니다. 지옥 가 있던 사람이 그렇게 영화로운 모습으로 변화산상에 나타나 주님과 회담했을 리는 없습니다. 모세가 아무리 혈기를 부리며 반석을 두 번이나 내려쳤다고 해도, 그것으로 천국에 못 가게하고, 구원을 회수하셨다면 이 세상에서 천국 갈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보다 더 엄청난 죄를 범하며 살아갑니다. 신명기 34장 10절 이하를 보면, 모세 이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여호와와 대면하던 자요, 온갖 기적과 기사를 행하였던 자라고 합니다. 그토록 위대한 일을 행하던 자였는데, 혈기 한 번 부렸다고 구원을 취소하셨을 리 없습니다. 비록 모세는 가나안에는 못 들어갔지만, 실제 천국에는 들어가고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야와 함께 변화산으로 주님 면회까지 온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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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렇다면 실제 천국에는 들어가게 하시면서 굳이 모세를 가나안에 못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 표면적으로는 므리바 사건 때문에 가나안에 못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핑계에 불과합니다. 모세의 가나안 입성을 끝까지 막으신 진정한 이유는 율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의 최후를 통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모세가 누구입니까? 토라(Torah)는 율법서 라는 뜻인데 모세오경입니다. 그러니까 모세는 곧 율법입니다. 모세는 율법의 화신입니다. 모세는 율법을 대표합니다. 따라서 모세의 비극적인 최후를 통해 하나님이 전하는 메시지는 율법으로는 천하없어도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끝까지 가나안 입국 비자를 안 내주셨고, 시체 반입도 막으신 것입니다. 천국의 관문인 요단강은 절대 율법으로는 못 건넙니다.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도 안 됩니다. 요단강은 믿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율법으로는 못 들어간다는 말은 윤리, 도덕, 철학, 행위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도 못 들어갔다는 것은 부처님도 공자님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세의 최후를 통해 그 사실을 강변하셨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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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믿음으로 승리하십시오. 며칠 후 모두가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입성하셔서 모세도 만나고 믿음의 선배들도 만나십시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