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16036",
  "title": "20121231 요셉의 송구영신(창 45:1-8)",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3-01-01T12:30:02",
    "original_updated_at": "2013-01-01T12:30:02",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20121231</p>
<!-- paragraph:p0002 -->
<p class="p1">창 45:1-8</p>
<!-- paragraph:p0003 -->
<p class="p1">요셉의 송구영신</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본문은 요셉의 송구영신입니다. 이 대목은 요셉이 형제들에게 버림받은 지 13년 만에 극적으로 자기를 버린 그 형들과 애굽에서 해후하는 장면입니다. 이 대목은 우리에게 송구영신의 좋은 모범이 될 것 같습니다.</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우선 요셉은 결코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덜미를 잡히지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요셉의 가슴에 왜 피맺힌 한이 없었겠습니까? 형들이 죄 없는 자기를 버렸습니다. 어떻게 버렸냐면, 처음엔 죽이려고 옷 벗기고 깊은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끄집어 올려 애굽 대상들에게 노예로 팔았습니다. 그때가 17세였습니다. 노예노릇을 하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시편 105편 18절을 보면, “그때 그의 발이 착고에 상하고, 그의 혼이 쇠사슬에 매여 있었노라.”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그의 형들이 그를 노예로 팔지 않았던들 그런 처절한 수모와 고통을 겪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초강대국인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형들은 양식 구하러 애굽에 왔습니다. 그런데 그 외나무다리에서 요셉과 형들이 맞닥뜨렸습니다. 그간의 모든 한을 일거에 풀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그러나 요셉을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픈 과거를 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해석했습니다. 더는 과거에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5절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8절도 보십시오.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추호도 형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았고, 그 책임을 형들에게 묻지 않았습니다. 다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섭리요 경륜이라는 겁니다. 형들은 지금 무서워 벌벌 떨고 있는데, 요셉은 그 형들을 붙잡고 방성대곡하며 용서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온 가족을 살리시려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여러분, 지난 해 우리는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어렵게 한 해를 살았습니다. 어떤 분은 상처를 입었을 수도 있고, 남의 배신을 당했을 수도 있고, 사업하다 실패하거나 또는 실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요셉의 송구영신에서 배웁시다. 그 아픔과 손해, 모진 고통도 실은 다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뜻이요 계시요 사랑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과정에 있기에 다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요셉처럼 해석합시다. 그렇게 믿읍시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하나도 버릴 게 없습니다. 다 털고 접으십시오. 다 잊읍시다. 더는 과거에 매이지 마십시오. 지난 시간에 덜미를 잡히지 마십시오. 요셉은 그렇게 송구영신했습니다. </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뿐만 아니라 요셉은 현재에도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가 현재에 안주했더라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넘어갔을 겁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과거에 대해서도 단호했지만 현재가 던지는 추파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39장 7절 이하입니다.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요셉의 현재와의 싸움이 얼마나 처절했습니까? 노예 주제에 하늘같은 주인마님의 유혹을 그토록 무참하게 했으니 어찌 무사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요셉은 모함을 쓰고 감옥을 간 겁니다. 수년간 감옥생활을 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현재에 굴복하거나 현실에 매몰되지도, 현재와 타협하지도, 현재에 주저 않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현재를 이겼습니다. 현재가 아무리 행복해도 거기에 만족해서 주저앉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요셉처럼 과거에 대해서도 담백해야 하지만, 현재에도 안주하지 않아야 그리스도인입니다. 요셉처럼 현실에 미련을 갖지 않아야 합니다.</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그러면 요셉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는 미래에 살았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꿈쟁이였습니다. 그래서 형들에게 미움을 샀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희망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앞을 보며 살았습니다. 본문 5절 하반절을 다시 보십시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7절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가 감옥에서 일거에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꿈 때문입니다. 누구도 해석할 수 없었던 바로의 꿈을 그가 해석하니 하루 아침에 총리로 발탁됩니다. 이런 반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꿈 때문에 그렇게 출세한 것입니다. 요셉은 죽을 때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남긴 유언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이 애굽 땅에서 나갈 때, 저 가나안을 향해 진군할 때, 내 유골을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는 것입니다. 십계 영화를 보면 요셉의 유골을 갖고 나옵니다. </p>
<!-- paragraph:p0018 -->
<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여러분, 얼마나 지독한 미래형의 인간입니까? 우리는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다 요셉의 후예들입니다. 우리는 비전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과거도 현재도 아닌 내일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부디 어제 살던 애굽은 다 잊으시고, 지금 걷고 있는 광야에 안주할 생각하지 마시고, 오직 내일의 희망인 가나안을 향해 매진하십시오. 올해도 열심히 진군하십시오. 그런 자의 삶을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는 그 요셉의 후예임을 잊지 마십시다. 그래서 우리가 기다리며 기도해온 새해 2013년에는 여러분 개인, 가정, 사업에 알찬 하나님의 복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p>
<!-- paragraph:p0020 -->
<p class="p1"><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br></p>

<!-- paragraph:p0022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www.youtube.com/embed/mmBJn91kbcE"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