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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9년 3월 18일 수요성경공부 히브리서 강해 28<br>본문: 히 11: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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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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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오늘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제2대 왕입니다. 초대왕은 사울입니다. 사울과 다윗은 약 40년씩 통치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면,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나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개정판은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개역판에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 이상의 칭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울에 대해서는 사무엘상 15장 11절에 나옵니다.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라. 그가 돌이켜 내 말을 따르지 않고, 내 명령을 행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사실 사람 마음에 들기도 쉽지 않습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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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우선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윗의 믿음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원래 다윗은 목동 출신인데, 어릴 때부터 문장에 뛰어나 시인이었고, 자기 시로 곡을 붙여 노래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음악가이기도 했습니다. 후에는 장군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정치가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생애를 관통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마음에 든 겁니다. 다윗의 믿음은 어릴 때부터 철저했습니다. 그가 골리앗을 이긴 사건 잘 아시지요? 골리앗은 원래 블레셋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거인들의 후손인 르바임 족속의 장수였는데, 블레셋 사람이 용병으로 사왔습니다. 키가 6규빗 한 뼘, 그러니까 290센티미터가 넘습니다. 골리앗이 입었던 갑옷의 무게는 5천 세겔이라고 했는데, 약 200킬로그램입니다. 블레셋 군대는 골리앗을 용병으로 영입한 이후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린 다윗이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나간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왔다가 골리앗과 맞닥뜨립니다. 그 앞에서 벌벌 떠는 이스라엘 군대와 제 멋대로 하나님을 욕보이던 골리앗을 봅니다. 그래서 그는 물맷돌 5개를 들고 그 앞에 나갑니다. 다윗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사무엘상 17장 45절 이하입니다.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천하무적을 자랑하던 골리앗이 다윗이 날린 물맷돌에 맞아 쓰러집니다. 다윗은 물맷돌이 아니라, 그의 믿음을 날린 겁니다. 골리앗을 단번에 제압하는 다윗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든 겁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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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다윗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3-14절입니다.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어째서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고,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는지 극명하게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듭니다. 성령이 떠나고 악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결국 파멸합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성령의 감동으로 살았기에 많은 시를 쓰고 거기에 곡을 붙여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그 연주가 얼마나 뛰어났던지, 사무엘상 16장 마지막 절을 보면 악령에 씌어 고뇌하던 사울도 다윗의 연주를 들으면 정신이 맑아졌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가장 무서워 한 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성령이 자기를 떠나실까봐 무서워했습니다. 다윗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성령충만한 사람이었음에도 치명적인 죄를 범했습니다. 충직한 자기 부하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고, 고의로 그 장수를 최전방에 내보내 전사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간음과 살인을 동시에 범한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범죄한 직후 하나님이 보내신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비로소 다윗이 제 정신을 차립니다. 피를 토하며 참회합니다. 시편 51편이 바로 그때 지은 다윗의 처절한 회개의 시입니다. 1-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는 제발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 고대 왕정시대에 군주가 부하 하나 죽게 한 것이 대수인가 생각되지만, 다윗은 성령이 자기를 떠날까봐 전전긍긍했습니다. 사울이 그랬듯이 성령이 떠나시면 끝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약의 인물을 보면, 자기 안에 계신 성령을 가장 철저히 관리했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성령이 떠나시면 불행해진다는 것을 사울의 경우를 통해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래서 늘 성령충만했기에 하나님 마음에 들었고, 성령을 소멸할까봐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했기에 언제나 그는 성령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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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다윗은 누구보다 성전을 사랑했고, 성전에 집착했던 사람입니다. 사무엘하 6장을 보면 오벳에돔의 집에 임시로 보관하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때 다윗은 왕의 체통도 잊은 채, 법궤 행렬 맨 앞에서 감격하며 춤을 추다가 옷까지 벗겨지는 추태를 보입니다. 왕비인 미갈이 그 모습을 보고 다윗을 비웃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어떻게 방탕한 자처럼 계집종들 앞에서 몸을 드러낼 수 있냐’고 합니다. 그때 다윗이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며, 더 낮아져서라도 여호와 앞에서 기뻐 뛰놀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미갈을 벌하시는데,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사무엘하 6장의 기록인데, 다음 7장에 가면 다윗의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나는 백향목 집에 사는데, 하나님의 집은 초라한 휘장 가운데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다윗은 그토록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짓겠다고 나서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너의 뜻은 가상하지만, 너는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짓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훗날 너의 자식이 짓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다윗은 후에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합니다. 역대상 22장을 보면 당시 다윗이 마련한 성전 자재가 나오는데, 어마어마합니다. 그가 준비한 금과 은이 믿기 어려운 양인데, 금은 2.5톤 트럭으로 80대이고, 은은 300대 분량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사랑했습니다. 시편 27편입니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편 23편 6절입니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또한 시편84편 1-2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편 122편 1절에도 나옵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여러분은 어떤 말을 들을 때 가장 기쁘십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자 라고 할 때 제일 기뻤다고 합니다. 시편 122편 6절에서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은 여기서 성전을 말합니다. 다윗이 얼마나 성전을 사모하고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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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윗을 본받으십시다. 믿음을, 성령소멸을 무서워하는 모습, 성전을 사랑하는 모습을 배웁시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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