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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43:15-21) 송구영신예배

2008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본문: 사 43:15-21
제목: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16]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새해 첫 시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나는 여호와 너희으이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고 합니다. 14절 상반절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오늘 메시지는 우리의 왕이요 구속자이신 여호와가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중하게 말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선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쉽게 말해 2008년은 잊으라는 말씀입니다.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덜미를 잡히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좋은 일이든 흉한 일이든 더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는 겁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과거형이 아니라, 항상 미래형입니다. 이게 바로 성서적 실존입니다. 바울은 과거의 화려한 경력을 다 버린다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좋지 않은 이력도 있습니다. 스데반이 죽을 때 그도 한 몫 했습니다. 또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색출하는데 얼마나 호전적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치부까지도 분토처럼 버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서 앞의 푯대를 향해 날마다 매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도 바로 그 말씀입니다. 이제 2008년은 지나갔다는 겁니다. 거기에 붙잡히지 말라는 겁니다. 이제 과거는 다 털어버리십시오. 2008년은 잊으시고 앞만 보고 달리십시다. 오늘 2009년 첫 날 첫 시간에 주님은 2008년을 잊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기대를 가지라고 합니다. 2009년에 행하실 주님의 새 일에 대해 기대를 가지라는
겁니다. 19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주님은 새 일을 2009년에 우리 앞에 행하시는데,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낸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다 아시겠지만 지난 2008년 이상으로 2009년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새 일을 펼쳐 보이시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새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면, 광야에 대로를, 사막에 강을 내신다는 겁니다. 저 중동의 카타르 보십시오. 정말 광야에 대로를, 사막에 강을 튼 나라입니다. 거기는 이슬람 국입니다. 하물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앞에 큰 일을 행하시면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이 그 약속을 하고 계신 겁니다. 새 일을 행하니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라는 겁니다. 이어지는 20절입니다.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정녕 그렇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맹세하고 계신 겁니다. 그러니 지레 포기하지 말고 기대를 가지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대단히 소망적인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전이 있는 말씀입니다. 다 새해에 대해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망을 가지십시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행해 보이실 새 일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또한 그 일에 동참하는 주역이 되십시다.

자 이렇게 과거는 잊고 새 일에 대해 소망을 가지라고 하시면서, 이제 주님은 우리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21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다고 하시며, 이 백성으로 하여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여기까지 뛰어 왔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무엇입니까? 얻은 게 무엇입니까? 허무하고 회의스럽지 않으십니까? 이게 틀렸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내가 내 백성을 지었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이게 당초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입니다. 우리를 통해 행복을, 보람을, 영화로움을 맛보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당초 창조의 그 목적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내 이익, 내 기호, 내 영광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이 총체적으로 환난을 겪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삽시다. 하나님의 이익을 위해 삽시다. 이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것이고, 내 행복을 보장하는 첩경입니다. 낮아져야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한한 은혜와 축복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을 팽개치고, 오로지 내 자신을 위해 내 영광을 위해 발버둥 쳐봐야 결과는 뻔합니다. 이미 검증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결단을 촉구하시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게 내가 사는 길입니다. 성경은 온통 역설입니다. 죽어야 삽니다. 자신을 내려 놓고 자신을 비워야 하나님이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다들 힘들 것으로 예상하는 2009년 새해가 우리에게는 가장 복되고 은혜로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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