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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21111n 시기오놋에 맞춘 기도(합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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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21111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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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합 3:1-2</p>
<!-- paragraph:p0003 -->
<p class="p1">시기오놋에 맞춘 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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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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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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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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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하박국 선지자의 기도입니다. 그는 대개 주전 612년에서 605년 경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이 시기는 예레미야 선지자와 활동시기가 겹칩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예레미야는 그 시대의 예언을 하며 늘 울었습니다. 왜 울었을까요? 그만큼 그 시대가 비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적으로는 여호야김 왕의 폭정이 계속되고 있고, 국외적으로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바벨론이 이미 유다를 부분적으로 점령한 상태입니다. 지금 코앞에서 유다를 계속 위협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런데도 왕도 백성들도 종교지도자들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늘 울며 하나님께 호소하고 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 민족을 구해주십시오. 이 백성들아 정신을 차려라.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고 말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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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예레미야가 이렇게 울며 예언했다면, 하박국 선지자는 격렬하게 기도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투쟁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 내용도 도발적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간섭하고 통치하는 이 세계에 왜 이렇게 악이 넘칩니까? 왜 의인들이 고난 받고 악인들이 잘 살아야 합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기도 내용이 이토록 도발적이었습니다. 기도의 가락도 시기오놋에 맞춘 기도라고 합니다. 시기오놋은 음악 용어인데, 음이 빨리 변하면서 높고 강한 소리를 내는 음악입니다. 요란하고 시끄러운 음악입니다. 시편의 식가욘에 맞춘 노래라고 하는데, 이보다 더 강한 노래가 시기오놋입니다. 하박국의 기도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격정적이었던지, 그는 시기오놋의 리듬에 맞춰 기도했습니다. 매우 요란하고 강렬하며 처절하게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니 예레미야의 기도와는 정서적으로 대조적입니다. 내용도 도발적이고 가락도 몸부림하듯 격정적이었습니다. 이게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시기오놋에 맞춰 격렬한 몸짓으로 기도했는데,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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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그는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절 중반절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지금 나라가 말이 아닙니다. 이 나라가 다시 한 번 불같이 일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백성들의 신앙이 바닥인데 다시금 재기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민족의 부흥과 유다 백성의 신앙의 부흥을 위해, 주의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의 이름의 뜻은 씨름하다는 뜻입니다. 씨름하듯이 자기 이름대로 기도한 것입니다. 압복나루의 야곱처럼 기도한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그렇게 판단한 것입니다. 주의 일의 부흥을 위해서는 기도 외에는 약이 없다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투쟁적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주의 일을 부흥케 하소서. 이 민족을 부흥하게 하소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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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부흥을 위한 기도는 시기오놋에 맞춰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여러분의 가정이, 가장의 일이 잘 되기를 원한다면 시기오놋에 맞춰 기도해야 합니다. 요즘 우리 교회는 특별 새벽기도회인데 우리는 새벽기도회 시간에도 곱게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투쟁하듯 기도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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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이어지는 2절 하반절을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수년 내에 부흥을 달라는 얘기는 지체하지 말고 빨리 응답해 달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국운이 내리막이었거든요.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나라 운명이 처해 있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래 끌지 말고 빨리 회생케 해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부흥은 절박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무엇으로 보나 여유롭지 못합니다. 하박국처럼 수년 내에 아니 당장이라도 부흥시켜 달라고 해야지 않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진노 중이라도’ 우리를 부흥케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대단합니다. 왜냐면 예레미야가 누누이 강조하듯 당시 유다는 망해야 쌉니다. 타락하지 않은 부류가 없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두고 ‘평안하다 평안하다’고 했습니다. 임박한 진노와 회개를 선포해야 하는데, 모든 선지자들이 백성들을 잠재웠습니다. 그러니까 종교가 아편이 된 것입니다. 예레미야와 하박국이 나서서 위기를 조장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음에도 절대 다수였던 어용 선지자들은 아무 일 없다고 백성들을 잠재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유다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박국이 심판을 유보해 달라고 합니다. 부흥부터 먼저 달라고 합니다. 나라가 있고 백성이 있어야 회개도 가능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일단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유보하고라도 부흥을 주시고, 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나라가 망하게 되면 백성들이 흩어질 텐데 대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진노 중이라도 은혜를 베푸사 일단 부흥을 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드려야 옳은 기도, 이 시대 우리의 기도를 우리 대신 하박국이 하나님 앞에서 격렬한 몸짓으로 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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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배웁시다. 우리 가정이나 교회나 우리나라나 다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런 기도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야 복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가 그대로 우리의 기도와 탄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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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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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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