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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기억하고 높이라(욥 36: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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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211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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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기억하고 높이라</p>
<!-- paragraph:p0003 -->
<p class="p1">욥 36:24-33</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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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엘리후는 여기서 욥을 설득하여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크고 높으신 분으로 확신하도록, 또 그가 하나님의 섭리에 흔쾌히 순복하게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결코 초라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묵묵히 따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 즉 이 세상과 자연계의 모든 일들을 통해 찬탄하고 경이로워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선하심을 맛봅니다. 따라서 엘리후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lt;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gt;(전 7: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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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눈부시게 빛나고 탁월하시다</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gt;(25절). </p>
<!-- paragraph:p0009 -->
<p class="p1">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우리의 눈앞에 그대로 펼쳐집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이어서 한쪽 눈만 가진 자도 볼 수 있고, 또 멀리 떨어져 있는 자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어디를 둘러 봐도 거기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만들어 내신 빛나고 탁월한 그 무엇인가를 만납니다. 누구나 먼 데서도 하늘의 여러 광명들, 땅과 모든 아름다움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듯 가까이에서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현미경을 통해 하나님이 자연 속에 베푸신 미세한 질서들을 한 번 관찰해 보십시오.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자연의 변함없는 설교는 온 땅에 이르기 때문에(시 19:3-4) 눈부시게 빛나고 탁월하신 하나님의 솜씨는 누구나 다 볼 수 있습니다. &lt;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gt;(롬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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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무한하시고 헤아릴 수 없으시다</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gt;(26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누구나 모든 존재와 권능과 완전함의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근원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크십니다. 전능하실 뿐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으시므로 권능에 있어서도 더 없이 크시며, 스스로 자족하시고 모든 것에 충족하시므로 부요함에 있어서도 크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크게 찬송 받아 마땅한 분이시고 또 그렇게 크시기에 우리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만 완전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단지 계시되신 만큼만 알 뿐입니다. 엘리후는 우리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해 절대 시비하거나 비난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봤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사 이전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계실 것이고, 늘 동일하게 계실 분이시므로 절대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하거나 그의 행하신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번갯불을 명하시고 주권적 통치를 보여주시리라</p>
<!-- paragraph:p0016 -->
<p class="p1">&lt;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gt;(32절).</p>
<!-- paragraph:p0017 -->
<p class="p1">구름은 이 아랫 세상을 위한 샘이자 습기의 원천이며 곳간입니다. 구름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하늘을 이동하며 필요한 곳에 물과 습기를 공급합니다. 구름은 물을 한꺼번에 쏟아 붓지 않고 물방울을 떨어뜨려 수량을 조절합니다. 물론 홍수도 있고, 하늘의 창이 열린 듯한 폭우고 있지만 그런 기상이변조차도 자연에는 다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게 가는 비든 굵은 장대비든 다 구름을 관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때로 번갯불을 일으켜 마치 과녁을 맞추듯 벼락을 치시므로써 당신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도 깨닫게 하십니다. 사실 아무도 저 겹겹이 쌓인 구름의 신비를 다 벗기지는 못합니다. 구름은 이를테면 땅 위에 펼쳐진 차양막입니다. 폭염을 막아주는 양산과도 같은 역할을 해서 우리를 무더위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어쨌든 이 모든 것들이 자연에 대한, 이 피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의 결과들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합시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 모든 사역을 기억하고 찬송하며 그분의 이름을 더욱 높입시다(24절).</p>
